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13일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천시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오는 4월2일 열리는 김천시장 재선거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20일부터 시작된다.
등록을 마친 배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침체의 늪에 빠진 원도심을 재창조하고 활력있는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미래 첨단 산업도시 건설 및 6차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 후보는 특히 “장기간의 행정공백으로 김천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자는 배낙호 뿐”이라며 “반드시 압도적으로 당선 되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보내줄 것”을 호소했다.
배 후보는 또 “선거운동 기간 선거운동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우려된다”면서 “가급적 최대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주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양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