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에서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주민자치 선도에 앞장서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임원진 선출, 2025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임원진 선출 결과 위원장에 강희수 위원이, 부위원장에 김영환 위원, 간사에 여향연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올해 실시할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개령면 동부리 일원 노후화된 담벼락에 개령면의 특색을 담은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해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4기 위원회에는 신임 위원분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주민들의 뜻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분들의 역량과 주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개령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2년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정의 자문역할을 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