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꽃피우는 손길Ⅱ> 프로그램을 오는 4월 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3곳(김천시립박물관, 김천시립미술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4년 첫 시행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꽃피우는 손길)에 이어 두 번째 <꽃피우는 손길Ⅱ>을 개설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지를 활용하여 종이클레이 화분을 만들고, 화분에 식물을 심어 가져가는 체험형 수업이다.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꽃피우는 손길Ⅱ’는 △4월 3일(수)~4일(목) 감문국이야기나라 △4월 10일(수)~11일(목) 김천시립박물관, △4월 29일(화)~30일(수) 김천시립미술관에서 각각 9시 30분~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문화취약계층 단체(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취약계층의 기관·단체·시설)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3월 25일(화) 오전 10시~ 3월 27일(목)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에게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