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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방위협의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돕기 성금 기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3.31 14:29 수정 2025.03.31 02:29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의 희망을 전하다

김천시 대신동 방위협의회(회장 하태욱)는 31일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 김천신문
지난 3월 중순부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군 등 영남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복구 지원과 생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활동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신동 방위협의회 또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을 전달한 대신동 방위협의회 하태욱 회장은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하태욱 회장은 해병대 김천시 전우회 일원으로서 지난 3월 25일 의성 산불 진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돕고, 대피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대신동 방위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 기부는 그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대신동 방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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