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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 실내 흙 놀이터 개장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22 17:49 수정 2025.04.22 05:49

실내에서도 자연을 품다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은 22일 ~ 24일 율빛유치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라는 주제로 실내 흙 놀이터를 개장하였다.

ⓒ 김천신문
『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는 자연과 놀이가 중심이 되는 율빛유치원의 교육철학이 반영된 놀이로서,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유아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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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내 흙 놀이는 기후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 감각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 특히, 유아들이 흙을 손으로 만지고, 맨발로 밟으며 쌓고 흐트러트리는 과정에서 오감 및 소근육,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었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

이번 실내 흙 놀이에 사용된 흙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제공하였고, 교사들은 유아들의 흙 놀이를 관찰하며 발달 수준에 맞춘 개별 놀이도 지원하였다.

실내 흙 놀이에 참여한 만 4세 유아는 “맨발로 흙을 밟으니까 간질간질하고, 기분이 좋아요. 흙으로 케이크를 만들어서 생일 파티를 할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유아들은 새로운 놀이 환경을 금세 자신의 공간처럼 즐기며 상상력을 펼쳤다. 흙 위에 손도장을 찍고, 조그만 산을 만들며 친구들과 함께 모래성을 쌓는 등 자유롭고 활기찬 놀이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를 기획한 율빛유치원 이계화 원장은“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우고, 자연은 그 자체로 최고의 놀잇감입니다. 실내 흙 놀이는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놀이입니다. 자연과 감각이 어우러지는 이 공간에서는 율빛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고, 배우고, 자라나기를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율빛유치원은 실내에서도 자연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 『지붕 없는 유치원, 자연아 놀자!』에서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자라는 놀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유아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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