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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새마을협의회, 자원 재활용 실천 ‘한걸음 더’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4.24 11:16 수정 2025.04.24 11:16

방치된 농약병, 깨끗한 마을로 바꾸는 자원으로 전환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면 자원 재활용 창고에서 창고 내 농약 공병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다.

ⓒ 김천신문
이번 작업은 지난해 새마을협의회가 수거한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 다양한 영농 폐기물이 창고에 장기간 보관되어 있던 상황에서,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거된 폐기물은 종류별로 세분화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었으며, 이후 성주군 가천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를 통해 재활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약병 수거와 재활용 활동을 지속해 마을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이혜정 구성면장은 “새마을협의회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 참여가 구성면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성면이 자원 순환형 마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초가을 각 마을을 순회하며 농약 공병, 영양제 병, 비료 포대 등에 대한 일제 수거 및 정리 활동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자원 재활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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