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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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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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http://dokdoschool.kr)는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2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과정 수료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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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국민이 방문하고 참여하는 사이버독도학교는 영문판 구축으로 외국인 수료시스템까지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문자들의 편의와 학습을 위해 누리집의 메인화면을 수정하고, 메뉴를 유목화했으며, 새로운 영상 클립과 자료들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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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주년 기념 이벤트는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로, 전국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과 독도 메타버스, 인스타그램에서 총 6개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누리집에서는 ‘누리집에 숨은 글자 찾기’, ‘독도교실 수료하기’가 진행되며, 독도 메타버스는 ‘출석체크’와 ‘게임 랭킹 50위’, ‘오류 찾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개교 4주년 축하 릴레이’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모바일로 발송되는 간식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4일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이버독도학교의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해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