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에서는 지난 5월 2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신동 위원회(위원장 제성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장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기) 위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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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처치팀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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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 설명과 함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해정 대신동장도 직접 참여하여 위원들과 함께 실습을 체험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모범을 보였으며, “응급처치는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할 생명의 기술이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단체 위원장들도 이번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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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성배 한국자유총연맹 대신동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며, 유사시 누구보다 먼저 나서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장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직접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은 복지 실천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주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구성원이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자치위원회에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뜻깊은 자리로, 대신동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