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은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센 전 총리(현 캄보디아 상원의장)와 면담을 갖고, 청소년 인성교육의 핵심인 마인드 교육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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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전 총리는 1998년부터 2023년까지 캄보디아 총리로 재임하며, 내전의 폐허 속에서 국가 재건과 평화 정착을 이끈 중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상원의장을 맡아 교육과 청소년 정책 등 국가 발전에 계속해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박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마인드 교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훈센 전 총리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진행해 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캄보디아 청소년을 위한 박 이사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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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이사장이 설립한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지난 2010년 캄보디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월드캠프, 한국어캠프, 주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세계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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