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는 8일 운동장 및 남산관에서 ‘문화체육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운동회, 그리고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문화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 김천신문

오전에는 운동회가 진행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전문 샌드아트 작가의 공연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문 샌드아트 아티스트가 생동감 넘치는 모래 작품을 선보였고, 공연 후에는 학생들이 모래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샌드아트 체험 시간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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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학생은 “운동회도 물론 즐거웠지만, 샌드아트를 보기만 하다가 직접 체험해 보니 엄청 신기했다.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예술 체험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기회가 되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