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 9일 전교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행복 나눔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김천신문

이번 운동회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준비되었으며, 당초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대룡관(강당)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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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진행된 행사였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활기찬 참여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웠다. 대룡팀과 행복팀의 팀별 대항 게임 및 협동 경기 그리고 응원전 등이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모두의 얼굴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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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에 참가한 5학년 학생 학부모는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학부모님과 주민이 참석해 주셔서 더욱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아이와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는 경기가 많아 아이들과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학년 이모 학생은 “어울림 한마당 운동회에서 신나게 경기도 치르고 응원도 하고,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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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교장은 “날씨로 인해 장소가 변경되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직원의 철저한 준비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