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봉산면 덕천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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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평화남산동 직원 8명이 참여해 약 1,200평 규모의 포도밭에서 순 따기 작업을 도왔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던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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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에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남산동은 오는 6월 중에도 양파 수확 철에 맞춰 농촌 일손 돕기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