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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2025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신중년 NEW START 인력양성사업 힘찬 출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5.19 15:07 수정 2025.05.19 03:07

시니어복지서비스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신중년 구인난 해소 기대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병원동행매니저, 간병사 등 양성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 목표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 13일 ‘2025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신중년 NEW START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지역 도시재생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번 사업은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사각지대 계층에 속한 신중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진입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김천신문
특히, 지역 복지 공동협의체와의 네트워크를 매년 새롭게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2022년 시작 이후 4년 연속으로 이어진 장기 사업이다. 올해인 2025년을 마지막으로 그 대장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신중년 일자리 모델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신중년 NEW START 인력사업’으로 운영하는 과정은 「시니어복지서비스 교육과정」으로 요양보호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필요로 하는 시니어복지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신중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 가능한 참여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인력양성사업은 신중년 세대가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경북보건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가 주관하고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신중년 NEW START 인력양성사업’은 15명의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였고, 5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남산지구 주민활력소에서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병원동행매니저, 간병사 자격증 과정을 순차적으로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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