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에서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회의에서는 통장을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로서 통장들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데 중점을 뒀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안내와 대응 절차에 대한 설명을 통해 통장들이 위기 상황을 보다 정확히 인지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어르신 교통사고 주의에 대한 당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주민 대상 홍보와 주의 환기 활동에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
|
ⓒ 김천신문 |
|
배정화 지좌동장은 “우리 통장님들이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먼저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긴급복지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통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살기 좋은 지좌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