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이며, 2026년 4월 20일 하루 동안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내용은 차기 김천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와 정당 지지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 포인트이다. 또한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가 부여되었고(2026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응답률은 7.3%로 나타났다.
1. 정당 지지도
김천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5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은 22.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1.8%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기타 정당은 4.5%였고, ‘잘 모름’은 2.3%, ‘지지 정당 없음’은 9.7%로 집계됐다.
2. 차기 김천시장 지지도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현직 시장에 맞서 무소속 후보 2명이 출마한 가운데, 차기 김천시장 지지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차기 김천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인 배낙호 현 시장이 48.9%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무소속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15.1%, 무소속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7.8%로 집계됐다.
배낙호 시장과 무소속 후보들 간의 격차는 표본오차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 차기 김천시장 당선 가능성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배낙호 시장이 53.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두 무소속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나영민 후보는 16.0%, 김응규 후보는 9.4%로 집계됐다.
4. 후보 선택 기준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3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물 및 자질’(20.2%), ‘도덕성·청렴성’ (16.2%)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꼽히며 뒤를 이었다.
5. 지방선거 성격
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야당 지지 응답이 49.9%로 나타났으며,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시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현직 시장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해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을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김천시장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 분석 - 배낙호 1위, 나영민·김응규 뒤이어|작성자 정치데이터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