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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모암초, 공연 예술 활용 흡연예방교육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6.07.20 15:17 수정 2026.07.20 03:17

인형극·매직쇼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유혹 뿌리쳐

김천모암초등학교(교장 김창섭)는 지난 7월 20일, 본교 공연전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담배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전문 교육 기관인 ‘모여라 꿈동산’ 소속 전문 강사 이모(호빵 선생님)을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김천신문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여 매직쇼, 복화술, 인형극 등 공연 중심의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오프닝 매직쇼’를 시작으로,‘복화술 공연’, 인형극 ‘오즈와 약물마녀’순으로 진행된 행사는 담배의 유해 성분을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인형극은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거절 방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담배의 유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소중한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교육했습니다. 특히 담배 연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쉬운 비유로 설명하여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천했으며, 간접흡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거절 방법과 대처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담배의 주요 유해 성분인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육했습니다. 특히 흡연 기간과 유해 성분 노출에 따른 신체 건강 수치 감소의 상관관계를 상세히 설명하여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김천신문
교육에 참여한 2학년 박모 학생은 “마술이랑 인형극으로 담배 연기가 우리 몸속 보물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할아버지께 건강을 위해 금연해 달라고 꼭 말씀드릴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6학년 이모 학생은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타르와 니코틴이 우리 몸을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과학적인 자료로 확인하니 정말 무서웠어요. 호기심에라도 담배를 만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제 건강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김천모암초등학교 김창섭 교장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평생 건강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공연 예술과 보건 교육을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학생들이 흡연 예방이라는 주제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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