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영남)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례면 의용소방대원 30명은 야간산불까지 완전히 막는다는 각오로 지난 1일부터 1일 1개조 3명씩 총 3개조가 매일 취약지역 전역을 야간순찰하고 있다. 야간순찰은 산불취약 시기인 1일부터 ~ 30일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동안 1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 오후 2시에는 산불예방 차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30명과 소방파출소 직원 10명이 함께한 이날 차량 캠페인에는 소방차 1대, 펌프차 1대, 의용소방대원 차량 15대가 동원됐으며 교리에서 속수(여배 2리)까지 이어졌다.
차량 캠페인은 선두 소방차에 산불현수막을 부착하고 싸이렌을 울리며 이동했고 펌프차 1대와 의용소방대원의 차량이 그 뒤를 따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우리고장 산불은 우리가 지킨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