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 보건소에서는 제3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직원 및 의약협의회 등 보건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보건사업에 공이 많은 공무원 및 의료인 21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김천시장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여한웅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한 도로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는 것이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라고 소개하고 ¨시민의 건강과 보건가족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때 우연이 아닌 진정한 안전한 도로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후 최재욱 의약협의회장의 축사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건강관련 각종 홍보용 패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건강에 관한 많ㄴ은 정보를 제공하고 했다.
아울러 보건소 직원 및 참석한 의약관계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시민건강을 위해 친절진료 및 환자를 가족처럼 대할 것을 다짐했다.
또 찾아오는 환자들에 대한 건강상담 및 질병예방에 중점을 두고 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무료심장병 순회검진, 무료백내장예방사업, 무의탁노인. 거동불능자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경로당 순회건강관리, 오지마을순회진료, 마약류 오남용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한 걸을 더 다가가는 질높은 의료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