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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5.08 00:00 수정 0000.00.00 00:00

잔디공원에서 어린이 대잔치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대잔치가 열렸다.
<관련기사 5면>
제82회 어린이 날을 기념하고 미래의 일꾼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제 10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오전 9시 환경사업소 잔디공원에서 개최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련)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박팔용 김천시장, 김정국 시의회의장, 송영환 교육장 등 기관장과 5천여명의 어린이 및 가족들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만남의 장), 기념식, 식후행사(축제의 장)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스포츠댄스, 한국전통무술, 리틀치어, 개령초등학교 빗내농악단의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기념식은 김옥련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김천교육장의 어린이헌장 낭독 후 박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시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며 “지혜와 용기로 밝은 내일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어린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모범어린이 36명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했다.
식후행사에서는 김천시장, 대구FC축구단, 포항스틸러스축구단, 대구 오리온스농구단의 사인볼을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로 선사했으며 필리핀 공연단의 매직&퍼포먼스 축하공연, 댄싱팀, 김천청소년 리코오더 합주단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신나는 보물찾기, 도자기 생활체험장, 널뛰기, 윷놀이, 꼬마 신랑·신부 되어보세요 코너, 놀이기구(에어바운스), 키다리 아저씨 요술풍선 증정,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어우러져 참가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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