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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경찰 잉꼬부부 표창 기쁨 ‘한아름’

김천신문사 기자 입력 2004.05.28 00:00 수정 0000.00.00 00:00

김천경찰서, ‘부부의 날’ 맞아 격려

김천경찰서는 지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경찰관 부부 및 모범경찰관 잉꼬부부 등 3쌍을 선발,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부부는 서부지구대에 근무하는 고종규(41세) 경위와 김영주(38세, 민원실장) 경위 부부를 비롯해 수사계 남상철(42세) 경위와 부인 신재숙(36세, 생활안전계 근무) 경사, 역전지구대에 근무하는 임동영(31세) 경장과 부인 배윤정씨 등 3쌍.
고종규 경위 부부는 부부 경찰관으로 슬하에 중학생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가사일을 서로 나누어하면서 휴일에는 빠짐없이 등산을 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위 승진시험에서 서로 격려와 도움을 주며 함께 공부한 결과로 나란히 합격하는 영광을 안아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으며 이 같은 공적으로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성관 경찰서장은 이날 수상한 부부들을 초청해 시내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1일간의 특별휴가를 주기도 했다.
김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모범경찰관 부부를 선발해 효행부부상, 선행부부상, 격무내조상, 잉꼬부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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