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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불황기 극복 위한 특별강연회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1.13 00:00 수정 0000.00.00 00:00

내수부진 기업에 도움 기대

김천상공회의소(회장·윤용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김천상의 대회의실에서 최근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불황기 극복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천·상주지역 김천상의회원사 임원 및 총무·관리부서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특강은 21C 관리자의 리더쉽과 인적자원 관리를 저술해 큰호평을 받은 노순규 한국기업경영연구원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노 원장은 ○세계경제의 현황과 한국경제의 문제점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불황기 극복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기업의 경영혁신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약 3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바야흐로 지금 현재 세계는 경제전쟁시대의 돌입과 글로벌화의 진행으로 미국과 서구유럽은 대통령조차 세일즈맨의 역할을 자청하며 경제 패권주의로 치닫고 있으며 중국경제가 급부상하고 일본경기가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높은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등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 성장엔진을 가동하고 있는 이때 한국경제만 세계적 호황속에서 나홀로 침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는 소비 및 투자 부진, 극심한 노사분규, 불안한 정치적 측면 때문이며 이 같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머리를 맞대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 주도형 국가로 발돋음 하며 협력적 노사관계의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새로운 노무관리와 리더쉽의 적략적 추진을 시급히 전개해야 난국을 빠른 시일내에 수습할 수 있는 첩경이라고 강조”하는 등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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