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도곡3리 가좌마을 출신인 동진건설 문동주(53세) 대표가 고향의 이웃을 돕는 훈훈한 인정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문 대표는 지난 14일 고향을 방문해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즉석에서 쌀 24포(1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지례면 교리 김모(70세)씨 등 24명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지역 주민들은 문 대표의 선행에 칭찬을 아까지 않았으며 문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나서겠다”면서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지 않기를 희망했다.
지례면 안희엽 면장은 “문 대표가 수년째 고향의 불우이웃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고향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는 인사가 있는 한 지례면은 더욱 단결되고 화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