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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특별단속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1.21 00:00 수정 0000.00.00 00:00

제조업소·대형매장·재래시장 점검

김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대비해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 식품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설 성수식품인 한과, 식용유 등의 제조업소를 비롯해 다중이용 식품유통판매업소, 재래시장을 중점대상으로 17일부터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에 대한 영업주의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점단속사항으로는 제조·가공업소의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건강관련 식품류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사용중인 용기·포장류의 적정 여부, 식품유통·판매업소의 무허가·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판매행위 등이며 안전식품의 취급요령 등에 대한 지도를 실시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방지 및 식중독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제수용품인 조기, 굴비, 도라지, 밤, 한과류 등과 설 성수식품인 고사리, 우엉, 토란 등에 대한 잔류농약검출, 표백제 사용, 타르색소·산과·과산화물과의 적부에 대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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