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다수초등학교 전옥선 교감이 제23회 스승의날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특별활동지도, 특수교육, 도서벽지교육, 학교운영, 교원단체활동 등에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은 교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2명이 수상했다.
전옥선 교감은 특수학급 담임교사로서 개별화교육계획을 작성해 아동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학습지도로 기초적인 독·서·산 지도에 괄목할 성과를 거양하고 아동들의 신변처리능력과 기본생활 예절을 철저히 지도, 인성함양에 기여했다.
김천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장학사로 재직시에는 특수 및 통합교육담당교사 연수회 실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조직, 재택순회교육대상자 발굴 지원, 특수교육 장학자료 제작·보급, 장애 무료 진단 서비스 주선(김천신경정신과), 특수교육홈페이지 구축, 독지가 재가 장애인 지원 주선(이종덕변호사, 정근재원장),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의 특수교육 전문요원 연수를 다녀와서 외국의 특수교육 사례를 김천 신문에 10회에 걸쳐 소개했고 다수초등학교에서는 특수학급을 신설해 장애아동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등 특수교육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특수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오세만(어모중 교장)김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경북에서 2명이 받는 큰 상을 김천관내 교감이 받게 돼 축하해 줄 일”이라고 말했다.
전옥선 교감은 그동안 교육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교육감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