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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종합일반

새인물 - 김천경찰서 제62대 이규백 서장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2.16 00:00 수정 0000.00.00 00:00

“기본을 갖춘 경찰로 책임 충실” 강조

지난 4일 김천경찰서 제62대 서장으로 신임 이규백 서장(총경·56세)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이날 오후 서내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경찰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30여년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직원들에게 ‘기본을 갖춘 경찰’ ‘화합하는 경찰’ ‘엄정한 기강확립’ 등 3가지를 강조했는데 ‘기본을 갖춘 경찰’의 역할로 경찰관 각자 기능별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돌발·긴급상황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직원 상하간 신뢰와 협조 동료간 협조를 바탕으로 화합하는 경찰상을 강조했으며 자체사고를 예방하고 전·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엄정한 법 집행 등을 통해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 출신인 이 서장은 대구 계성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5년 경찰 간부후보 2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지난 95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대구지방경찰청 경비과장, 대구 남부경찰서장, 영덕경찰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과장, 포항 남부경찰서장, 구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포항 북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다 김천으로 부임하게 됐다.

가족은 부인 김명순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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