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3월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주 5일 수업제가 실시되며 월 1회 토요휴업일은 매월 4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주 5일 수업제는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사회의 변화에 따른 것이며 창의성, 문제해결력, 감성, 인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학력관과 자기주도적 학습 및 평생교육을 강조하는 교육에 대한 의식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된다.
휴업일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며 가족간 유대 증진과 사회체험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 5일 수업제에서 선결과제로 떠올랐던 수업일수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수업시간수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시간배당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행학교의 토요휴업일 수업시수 보전 방법은 토요일 수업을 주중에 운영하는 방법이 가장 많았으며 행사 일수 및 시수 감축, 방학일수 감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교원 복무는 토요휴업일 정상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근무장소 이외에서 연수를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