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월 24일 오후 2시 지례면 정월 대보름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지례면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해 이장, 남․여새마을지도자, 각급기관단체장, 면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한마당 축제 잔치에서는 각 단체별로 치열한 각축전을 겨룬 끝에 1위는 부녀회, 2위는 남자지도자, 3위에는 이장협의회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한 각 단체 회원들은 기쁨을 함께 누렸고 특히 이날 잔치에 지례면 농악단이 찬조 출연해 한바탕 신나게 풍물가락을 울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축제잔치에 참석한 기관장들과 단체회원들은 “이러한 잔치를 마련한 안희엽 지례면장에게 지례면의 화합을 위해 이 잔치를 매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안희엽 면장은 “이번 축제행사를 계기로 지례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해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