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방문객 유입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전국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2개의 프로구단을 보유한 도시이자, 최고 수준의 종합스포츠타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연간 20만 명 이상의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김천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만 보고 떠나는 ‘스쳐가는 도시’가 아니라, 체류와 소비가 연결되는 ‘머무는 스포츠도시’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둘째,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축제를 전국적인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연화지 벚꽃 페스타, 김천김밥축제 등은 이미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축제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수단일 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을 유입하고 지역 상권의 직접적인 소비를 촉진하는 데 있어 매우 강력한 수단입니다.
셋째,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힐링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한 당일 관광을 넘어, 이틀 이상 머물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도심형 정원, 생태·문화 체험 공간, 야간경관 조명 등을 포함한 힐링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숲속야영장, 산림욕장, 국립김천숲체원 조성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휴양 시설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지역화폐 사용 확대, 로컬푸드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반 생활인구 확장 전략’도 함께 추진해 생활·경제 활동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인구절벽이라는 구조적 위기 앞에서 김천만의 해법을 정교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하여, 더 많은 사람이 김천을 생활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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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시민들은 최근 몇 년간에 걸친 선거관련 소송으로 공무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소극행정이 될까봐 걱정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7월 1일자로 시장님 취임 이후에 첫 승진인사를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핵심 공약인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대폭 확대하며 조직 내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대책을 말씀해 주십시오.취임 이후 시정 안정화와 행정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가 바로 서야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정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취임 이후‘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사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우선,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 기회 확대를 적극 추진했습니다.
관련 법규를 정비해 7급 이하 공무원 63명을 승진시킴으로써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진을 넘어, 시정 전반의 인사 혁신과 공직 역량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지난 6월, 내부 업무 강도와 복잡성을 분석해 격무부서팀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관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2026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이 제도는, 일정 분야에 일정 기간 이상 경력과 능력을 축적한 직원들이 해당 분야에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순환보직 중심의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임기제 공무원 채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정 분야에 대해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행정 현장에 적극 도입함으로써, 시정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이러한 개방형 인사운영은 공직사회 내 경쟁을 유도하고, 내부 직원들의 자기계발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존중받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을 바탕으로 한층 더 경쟁력 있고 활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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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내용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는 우리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성장 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선거에 후보자로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준비하면서 도내 여러 시군이 추진 중인 미래 산업들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현실을 마주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구미시의 AI, 반도체, 방위 산업, 포항시의 이차전지, 수소 산업, 경주시의 원자력, 미래차 관련 사업 등 수백억 원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경북 도내에만 100건도 넘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김천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튜닝카, 드론,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 중이지만, 기존 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 외에는 이렇다 할 대규모 사업이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에, 전 직원이 고심하여 제안한 신사업 아이디어 85건에 대해 자체 회의와 전문가의 사전 검토를 거쳐 최종 19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였고 현재는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연구를 시행 중입니다.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은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사업 및 평화 첨단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 철도 중심 특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EMU 차량 정비기지 유치 및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과 김천형 휴양시설 유치 등 하나같이 쉽지 않은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힘차게 첫발을 내딛어야만 10년 뒤, 30년 뒤, 100년 뒤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현 대통령의 공약에 반영된 5건의 사업* 중에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차세대 모빌리티 특구 조성 사업 등은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입니다.
향후, 각 사업별 연구용역이 완료되어 대략적인 사업개요가 확정되면 건의 조서를 들고 국회와 중앙부처, 관련 기관 등 찾아갈 수 있는 곳은 모두 방문하여 김천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제21대 대선공약 사업(5건)
공 약 내 용
❶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 폐선로를 활용한 고속철도 차량정비기지 및
관련 산업체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
❷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이전 추진
-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발전 및 재도약
❸ 차세대 모빌리티 특구 김천! 첨단 산업도시 김천!
- 튜닝카, 드론, 철도, 스마트물류 등
미래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 특구 지정 검토
❹ 김천혁신도시 어린이 전문 공공병원 설립 지원
-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❺ “김천에서 대구까지” 대경선 김천 연장 적극 지원
- 대구광역권 전철의 구미 ~ 김천 추가 연장을 통하여
대구 ~ 경북권 생활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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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완료된 혁신도시는 지난 5월 통계기준으로 인구 2만 3,383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활성화 대책과 차별화된 개발의 방향은 무엇입니까?
아울러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 대책으로써 추진 중인 또는 계획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혁신도시 활성화】
김천혁신도시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 거점입니다.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에 맞는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혁신도시의 본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2차 공공기관 이전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므로 김천시는 이 시기를 혁신도시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기존 입주기관과 기능적으로 연계가 가능한 18개 기관을 선별하여 유치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김천혁신도시는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교육 중심형 혁신도시’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조달품질원의 공공조달역량개발원, 국립종자원의 국제종자생명교육원 등 교육·연구기능을 갖춘 기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 국토안전관리원의 국토안전교육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교육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건 교육·실습센터 등도 새롭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들 시설이 들어서면 혁신도시는 단순한 업무 중심지를 넘어 교육과 연구, 산업이 함께하는 복합지식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정주여건 개선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김천시는 지난해 말 160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 테마파크를 건립했고,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국민체육센터도 127억 원의 예산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필수 의료 인프라로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혁신도시, 가족 중심의 정주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김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유치, 교육·연구 기능 강화,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체기를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도시재생사업】
우리시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지역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였지만, 그 이면에는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현실적 문제도 함께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천시는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감호지구와 남산지구 2개 지구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감호지구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이 지역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원으로도 활용되는 ‘해피러닝 어울림 플랫폼’과 김천시니어클럽이 입주하는 ‘은빛복지센터’ 등의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평생학습,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촉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령화가 심화된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남산지구 지역포괄 케어센터 및 주민활력소’가 핵심시설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 공간은 건강상담, 여가활동, 주민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되며,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계획 중인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모암지구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정비와 함께 공공주차장 조성, 생활 편의시설 조성 등 인프라 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닌, 사람 중심의 통합적 재생을 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구도심이 과거의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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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장기간 김천시의 미해결 현안문제이며 주민들의 환경권, 생명관과도 관련있는 SRF문제 대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김천시의 미래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SRF 소각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입장은 변화가 없습니다.
2022년 3월 대법원에서 ‘개정된 도시계획조례를 적용한 불허가 처분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고등법원으로 환송하였습니다.
이후 고등법원에서 조정권고안이 송달되었고, 우리시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조정권고 부동의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법무부에서 조정권고안을 불수리하더라도 파기환송심 법원(대구고등법원)에서 불허가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할 것이므로 조정권고안을 수용하도록 결정한 수용 지휘에 따라 불가피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건축허가를 다시 취소할 경우,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고, 거액의 손해배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경부 통합허가, 고형연료제품 사용 승인, 도로굴착 심의 등 여러 행정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시민의 건강권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SRF 문제는 단순한 행정 사안이 아닌,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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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했습니다. 작년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에서 김천시가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미래경쟁력 있는 명품교육 도시 어떻게 만들어 가실 계획입니까?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국가 정책사업입니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전 생애주기 공교육 생태계 구축입니다.
유아기부터 초등, 중·고, 대학에 이르는 모든 교육과정에 대해 돌봄과 학습, 진로와 직업을 연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사업 확대를 지원하여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아침·저녁·방학 중에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육아·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체계(어린이집)을 일원화하는 김천형 유보통합 모델을 지원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 연계를 위한 이음학기제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고교-대학-기업이 연계된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체계 구축입니다. 율곡고를 중심으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진로체험과 멘토링, 고교-공공기관 연계형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천생명과학고와 경북과학기술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물류 분야 선취업-후진학 모델을 도입하였으며,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셋째, 디지털 및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입니다.
AI, 빅데이터, 드론,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반영한 교육과정 확대하여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캠퍼스를 조성하여 디지털 역량 중심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천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주형 유치 모델을 통해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지역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의 스마트물류학과 등 신산업 학과 유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학생에게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와 진로를,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역에는 청년 인재와 기업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이 바뀌면 도시가 바뀝니다. 김천시는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교육을 중심으로 정주여건과 산업구조를 함께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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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배시장은 “소통 없는 시정은 방향을 잃기 쉽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바로 김천의 주인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우선에 두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가겠습니다.” 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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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독자위원들은 "시장의 소신과 진정성 있는 자세에서 신뢰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