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전정에서 실시된 헌혈에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김천시청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헌혈운동에 시 산하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직원과 일반시민 등 137명이 참여했으며 103명이 헌혈했다.
이날 채혈한 혈액은 4만1천200ml이며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지 못하며 헌혈이 아니면 수혈이 불가능하다”면서 “수혈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적시에 공급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되므로 헌혈에 동참하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헌혈로 이웃 사람을 직접 실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