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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재래물가 가격 널뛰기

편집부 기자 입력 2005.07.27 00:00 수정 0000.00.00 00:00

곡류 내리고 채소 오르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 23일 김천지역 재래시장(평화, 황금, 감호)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곡물류와 선어 및 가공품은 내린 반면 채소․양념류와 육란류, 과실류 등은 다소 올라 전반적인 지역 재래시장 물가는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품목별로는 가격 변동이 심해 가격 널뛰기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중국산 콩의 수입이 늘어나고 산지물량이 증가한 콩(백태 70Kg)은 가마당 5만5천원 내린 28만5천원에 거래됐고 제철을 만나 조업량이 늘어난 마른멸치(상품 2Kg들이)는 2천원 내린 1만8천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배추(상품 2Kg), 무(재래종상품 1.5Kg), 상추(1박스), 시금치(1단)는 기후악화로 인한 산지물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일제히 40~70% 가까이 크게 오른 가격에 거래가 형성됐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다소 증가한 돼지고기(상등육)는 근당 650원 오른 7천250원에 사고 팔렸고 오징어(상품 45Cm)는 마리당 150원 오른 1천350원에 거래됐으며 수박은 통당 500원 오른 9천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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