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청년리더 작목반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무료 급식시설인 ‘야고버의집’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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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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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탁된 방울토마토는 총 25㎏정도로 영농정착을 위해 구성된 청년리더 품목별 작목반 학생들이 스마트팜 첨단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기부에 참여한 그린스마트팜과 학생들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산물을 지원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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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키운 따뜻한 마음이 담긴 농산물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고보의집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1999년 개소하여 매주 화, 수요일에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월, 화, 수요일에는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게 식사 배달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