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가 28일 오후4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3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향후 범시민추진위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이전 대상 공공기관 및 관련기관 유치활동 전개 등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정지침의 추진일정에 따라 범시민추진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김용대 범시민추진위원장은“9월 말까지 혁신도시 건설의 최적지로서의 입지적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15만 시민과 함께 유치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혁신도시 입지선정 지침’에 의하면 혁신거점으로서의 발전가능성(50점), 도시개발의 적정성(25점), 동반성장 가능성(25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혁신도시 입지가 선정되며 다음 달 중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 선정 평가작업에 착수하게 되고 9월말까지 입지 선정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