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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하나되어 화합하는 감천인’

편집국 기자 입력 2005.08.17 00:00 수정 0000.00.00 00:00

감천초등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

 

 ‘2005 동문간 하나되어 화합하는 감천인’을 슬로건으로 개교 70주년 제5회 감천초등학교총동창회 및 기별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감천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김정기 도의원, 백영학 시의원, 박보생 전 김천시행정지원국장 등 내빈과 350여명의 감천초등 선후배들이 참가했다.


 


 


 김진규 고문이 개회를 선언한데 이어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관기 이도상(15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70년의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감천인들이 오늘 하루 백발의 선배와 활기 넘치는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이원선 총동창회장은 “학창시절 꿈과 희망을 키우던 모교에서 감천 가족들을 볼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이 자리를 동문선후배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로 삼는 것은 물론 동문이 하나되어 화합함으로서 아름다운 교단을 후배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근형 감천초등 교장은 “지금까지 5천5백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감천초등은 지금 학생수는 줄었지만 교육내적으로는 매우 발전해 있다”면서 “학업과 체육 등 여러방면에서 학교의 이름을 빛낼 수 있었던 것은 음으로 양으로 보살펴 주신 동문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1부 의식행사 후에는 2부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감천면 풍물단인 내동 농악대가 신명나는 풍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부 체육대회에서는 2인 1조 발묶어 달리기(24회~34회), 굴렁쇠 경기(9회~13회), 낚시경기, 엿먹기 경기(14회~23회), 윷놀이 경기(9회~34회), 줄당기기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 각 기수별로 참가해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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