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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육란류 과실류 소폭 하락

편집국 기자 입력 2005.08.22 00:00 수정 0000.00.00 00:00

곡물류 선어 가공품 일제히 상승

 

 지역 재래시장의 육란류, 과실류의 가격이 소폭 내린 반면 곡물류, 채소류, 양념류, 선어 및 가공품, 가공식품류 등의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지난 12일 김천지역 재래시장(평화, 황금, 감호)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육란류와 과실류는 소폭 내린 반면 곡물류, 채소․양념류, 선어 및 가공품, 가공식품류 등이 일제히 올라 전반적인 지역 재래시장 물가는 다소 올랐다.


 


 


 품목별로는 일시적인 소비증가로 쌀(일반미 20Kg)과 콩(백태 70Kg)이 각각 500원과 5천원 오른 4만1천500원과 27만5천원에 사고 팔렸고 산지공급량 감소로 반입물량이 줄어든 무(재래종 상품 1.5Kg)와 파(1단), 상추(1박스)는 15%~40%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연근해산 조업부진으로 반입물량이 저조한 오징어(상품 45Cm)는 마리당 900원 오른 2천250원에 판매됐고 생산원가 인상으로 가격이 상승한 오렌지쥬스(과일촌 일반후레쉬)는 병당 25원 오른 2천125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햇배 출하와 산지물량이 증가한 배는 개당 250원 내린 2천500원에 판매됐고 반입물량 증가와 소비가 감소한 포도는 송이당 500원 내린 1천250원에 거래됐다. 육계용 닭고기는 마리당 500원 내린 4천5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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