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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 농산물 안전성 검증됐다

편집국 기자 입력 2005.08.22 00:00 수정 0000.00.00 00:00

정밀분석 결과 부적합 없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출장소(소장 김정호)에서 금년도 7월말 현재 김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 상추, 시금치, 깻잎, 부추, 대파, 열무, 배추, 포도 등 25품목 200여건(간이분석 136건, 정밀분석 6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이분석에서 저해율을 초과한 2품 2건을 제외한 나머지 농산물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해율을 초과한 2품 2건(오이, 복숭아)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분석실에 정밀분석을 재 의뢰한 결과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따라서 김천 농산물은 대구 경북 평균 부적합 비율 0.7%보다 매우 낮아 안전성이 검증됐다.


 


 


 농관원 김천출장소에서는 크로르피리포스(일명 그로포)의 경우 농약잔류허용기준 초과 빈도가 높아 2004년 12월부터 사용이 금지(입제는 허용)됐고 엔도설판(지오릭스)은 식용작물 사용금지, 프로시미돈(프로판)은 안전사용기준이 강화됐으므로 이들 3성분이 포함된 농약의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는 농업인이 재배단계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데 있으므로 생산 농산물에 사용토록 등록된 농약인지 꼭 확인하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김천출장소(054-437-606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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