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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농산물 판매...이제는 홈페이지로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7.12 00:00 수정 0000.00.00 00:00

에덴양봉원 윤상복씨 초청 ‘벤치마킹’

ss=HStyle0>  농산물 생산보다 판매가 더 어렵다며 한숨짓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이버 판매에 나서는 농업인들이 있어 농가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실에서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농산물을 판매하고있는 김천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회원 20여명이 모여 들었다.


 


  강원도 횡성군에서 에덴양봉원을 경영하며 하니팜(www.honeyfarm.net) 사이트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꿀벌지기 윤상복씨가 강사로 초청됐기 때문이다.


 


  김천의 사이버농업인들은 윤상복씨가 6년간 전자상거래를 하며 3천600명의 회원을 가입시키고 2002년 신지식인을 비롯해 각종 단체로부터 수많은 수상을 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윤상복씨는 홈페이지 구축배경을 대도시 직거래의 어려움과 전국적인 판매망의 미확보라고소개하고 사이버가 아닌 실생활에서 판로를 개척하려면 1주일~10일간 행사로 건강이 악화되고 가족과 분리된 생활을 해야했으며 급기야는 시력약화로 야간운전의 어려움까지 겪었다고 한다.


 


  컴맹을 탈출 후 농촌진흥청 홈페이지로 무료 구축하고 특징적인 하니팜을 운영했다.


 부부일기방, 알콩달콩 얘기방은 물론 일대일 친절 게시판과 24시간 내 모든 글에 신속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고객신뢰를 구축했던 점을 김천사이버농업인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아이템이 수록된 교육용 인쇄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김천사이버연구회 김진영회장은 “윤상복 강사를 벤치마킹해서 우리도 사이버판매망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윤상복씨 같은 사이버 농업인이 50명만 넘으면 김천의 농업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타(전정숙소장), 윤상복 초빙강사, 농업기술보급과장 김정환씨


  김진영 회장의 인사말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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