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지역경제 종합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편집국 기자 입력 2006.07.22 00:00 수정 0000.00.00 00:00

과일 채소 가공품 ‘가득’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구성면 하강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오후 4시까지 운영한 것.


 


 이날 장터에 나온 농산물은 농업기술센터 산하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생산한 농산물로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저렴하게 판매됐을 뿐 아니라 홍보차원에서 또 한번 가격을 낮췄다.


 


  또한 생산지에서 곧바로 가져온 농산물이라 신선도에서 2~3일의 유통과정의 거친 농산물과 비교해 월등히 우수했다.


 


 한신, 동보, 현대, 우방 2차, 항도 아파트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찾은 150여명의 주부들은 농산물의 신선도와 가격에 만족했으며 특히 생물인 과일류(포도, 토마토, 자두)와 채소류(감자, 양파, 표고버섯, 풋고추)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은 이밖에도 가공품으로 간장, 된장, 포도쥬스, 버섯가루, 버섯채, 감자부각, 참기름, 청국장 가루, 천마환이 거래됐으며 기타 농산물로 말린 산나물, 검은콩, 메주콩, 볶은참깨, 천연염색제품(손수건, 비누, 부채), 꿀 등도 거래됐다.


 


 생활개선회 계장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상호보호하고 도시와 농촌간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개설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교육이 있을 때마다 농산물을 가지고 나오도록 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