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과 봉산 지역을 중심으로 107명(26만여 평)의 포도재배 농업인이 참여해 설립한 지엔에스(G&S) 영농조합법인이 게르마늄·셀라늄이 함유된 기능성 웰빙포도 생산에 성공, 김천포도의 고품질 시대를 열었다.
맥반석을 비롯한 친환경 유기물 재제를 활용해 2003년 처음 시도한 후 수년간에 걸친 시험과 연구과정 끝에 전국 최초로 게르마늄 포도 생산에 성공한 것. 한국식품연구소와 상주대학교, 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해 성분분석을 한 결과 지엔에스에서 생산한 포도에서 다량의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김천시는 게르마늄 포도가 포도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생산과 유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