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1주일 앞둔 11일, "철도변 한마음 이어 달리기 행사"가 김천시 일원에서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철도를 사랑하며 달리는 사람들(회장 김윤호)'이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천세)가 후원한 가운데, 영동역에서 출발하여 김천역까지 장장 46KM를 28명의 주자가 이어 달렸다.
코스모스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철도변을 따라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안전한 철도교통 캠페인을 겸한 철도인의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자리로, "지사 출범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철도공사 임직원들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행사"였다고 이천세 지시장은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 소속 "철도를 사랑하며 달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