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혁신도시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된 이후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용역사업이 금년 초부터 본격 착수됨에 따라 혁신도시와 KTX의 올해 하반기 착공을 위한 각종 설계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작년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혁신도시 기본구상용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용역비 60억원을 비롯한 KTX역사와 관련한 각종 설계용역도 원활한 추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11월 역사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주)종합건축사무소 ‘근정’의 작품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노반(토목)실시설계와 영향평가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등 KTX역사 설치를 위한 용역비로 26억원이 투자돼 진척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김천시가 혁신도시와 연계한 KTX역사 등이 착공되면 김천지역 개발은 물론 향후 경북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적인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혁신도시와 KTX역사 건립을 위한 각종 설계와 제 영향평가 등이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올해 안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착수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지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