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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종합

"어깨 힘, 전문성부족 때문에 특화사업 망치 겠다.

최도철기자 기자 입력 2007.01.20 00:00 수정 0000.00.00 00:00

-적절한 사업예산은 원안가결로 농촌경제 살린다.


전국최대의 포도주산지, 지역농업생산의 25%를 차지하는 김천시는 포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키 위해 지난 2006년 2월에 포도산업특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으로 포도를 테마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새로운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길목에 의회 예결특위원회의 일부 예산삭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등 지역특화사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구지역은 대항면 덕전리,봉산면 덕천리(417필지) 83,784평으로 총사업비 국도비를 포함한 71역여원을 투입해 오는2009년까지 년차적으로 수출산업의 클러스터화, 포도테마마을 조성, 문화거리조성 등이다.




지난해 12월 제106회 임시회 2차정례회 2007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포도산업특구지역에 설치되는 포도터널, 파머스마켓등 관한 예산이 전액,일부 삭감됨에 따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자난7일 김천포도회(회장 편재관)에서 의회를 방문해 강안술부의장과 박보생 시장을 면담하는 등 지난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포도회 총회자리에서도 재론되고 오는 22일 직지농협 총회에서도 관계의원을 참석시켜 질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예결특위원들은 상임위원별로 구성, 동료의원 들 간 지역 민원성 예산에 대해 상호 우호적 편의를 도모한다는 당초의 언약을 위반 한 채 특구지역의 의원들을 구렁속으로 빠터리는 난맥상을 드러냈다.




포도회 관계자는 지역 주 생산 품목인 포도를 친환경농법으로 특화하여 포도의 고장으로 발전 승화 시키는 중차대한 시기에 적절한 것은 원안가결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농촌경제를 살리는 것을 망각한 채  가로막는 행위는 전문성부족과 함께“어깨 힘겨루기인 파워 게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것을 강도 있게 피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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