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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반 종합

테마관광도 즐기고 김천도 배우고

관리자 기자 입력 2007.01.25 00:00 수정 0000.00.00 00:00

9월 15일부터 일주간 '김천방문의 날'운영

김천시는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문화재와 전통체험문화를 병행해 고객 감동형 맞춤 관광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 아래 금년 9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김천시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이 기간 김천문화의 독창성을 압축해 소개한다는 계획 아래 15일과 16일 이틀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재경향우회, 대도시 아파트단지 부녀회 회원들을 초청해 직지사와 청암사의 불교문화유적과 김산향교, 섬계서원의 유교문화유적, 세계도자기박물관과 종합스포츠타운의 문화체육시설 등을 견학하는 김천관광투어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기간 중 실시한 김천관광 시티투어가 높은 관심 속에 김천문화를 바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어 이번 행사 기간 중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배치해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대표되는 김천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 가운데 황악산 직지사는 신라불교의 성지(聖地)로 조선2대 정종대왕의 어태(御胎)가 봉안되고 사명대사가 출가한 사찰로 창건 이래 줄곧 선종 대가람으로 인정받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의 본사. 연간 6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87회 전국체전을 계기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청정도시와 선진도시 기반시설, 10만여 평의 부지에 집약된 종합스포츠타운은 문화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역 광장과 혁신도시 선도기관인 한국도로공사 등을 방문해 김천문화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손수건, T셔츠 등 선물용 소품을 배부해 찾아가는 문화홍보활동도 펼쳐진다.



19일에는 김천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한 경상북도무형문화재8호인 빗내농악과 김천의 음악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천시립교향악단 공연이 직지문화공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일에는 이벤트 행사로 세계도자기박물관 전정에서 전문인을 초빙해 도자기 만들기와 서각 제작 시연을 선보이고 전통 혼례식 재현과 관광객들이 직접 전통 혼례식을 체험하는 행사도 가져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테마관광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김천의 브랜드를 구축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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