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중소기업은행은 시민의식 고취 등을 목적으로 협력해 개발한‘김천사랑(힘)통장’ 증정식을 지난 달 23일 시장실에서 가졌다.
이날 증정식은 김천시와 중소기업은행이 출연해 개설한‘김천사랑(힘)통장’ 제1호 통장을 김흥섭 중소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박보생 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사랑(힘)통장’은 예금규모의 일정비율을 은행부담으로 출연해 기부금을 조성,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공익사업 등에 기부하거나 후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김천시와 중소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한 공익금융상품.
기부금은 가입계좌 연간 평균잔액의 0.1%를 은행부담으로 출연, 조성하며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사회단체장이 가입할 경우 연간 평균잔액의 0.05%를 추가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주문에 따라 지역 특성을 살린 통장표지로 디자인을 설계하는 외에도 애향심과 지역특성을 살린 통장 이름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고객참여 맞춤 설계 금융상품이라는 것이다.
김천시는 통장디자인 설계시 도시브랜드슬로건 ‘Central Gimcheon’의 사용을 승인하는 등 ‘김천사랑(힘)통장’을 통한 대내외 지역이미지 홍보와 지역사회 통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