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종합

김천시, 읍면동장 산불대책 특별회의 개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3.16 00:00 수정 0000.00.00 00:00

- ‘산불위험경보발령’으로 산불방지 현장근무 강화 -

김천시에서는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9일 시청 2회의실에서 읍면동장 산불대책 특별회의를 개최하여 산불방지에 대한 의지를 재 다짐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예년에 비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연평균 산불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대형 산불이 한건도 발생되지 않는「산불 피해가 가장 적은 해」로 만들기로 하고 이에 따라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3. 1~ 4. 20까지 산불방지특별기간 설정 운영하여 전행정력을 동원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 하였다.

경상북도 전역에 건조주의보와 산불위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에서는 입산통제 및 인화물질 휴대 입산 단속 등 산불방지 현장근무를 더욱 강화토록 하고, 시 산하 공무원 최대인원을 산불예방활동에 배치하는 등 산불비상태세를 재점검하고 마을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민들에게 입산시 화기물 휴대금지 및 입산통제구역이나 등산로 폐쇄지역 출입을 금지토록 하고 농산폐기물이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산불발생 발견시에는 즉시 산림과(420-6312,6318)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