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44)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은 "엄정하고 공정한 검찰권 집행과 인권보호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다졌다.
청도 출신으로 대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박 지청장은 사법시험 27회에 합격한 뒤 서울·대구·부산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