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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김천, 기업유치와 관련 공업용지 조성에 "빨간불"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7.03.21 00:00 수정 0000.00.00 00:00

자치단체 민선4기출범과 동시에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중앙부처를 방문및 서울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 민선3기때 어모면 남산리 16만여평의 공업용부지를 확보한바 지난해 12월 중앙도시계획심사위원회로부터 “생태자연도2등급”판정으로 전격 무산되어 지역 공업용지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이로 인해 지역공업용부지 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지난16일 120억원의 부지대금을 완납하고 토목완료및 건축설계 중에 있으며 그에 따른 20여개의 협력업체가 들어설 공장부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19일까지 19개업체를 유치한것은 대광동 공단지역 내 부도업체 인수로 인해 신규 공업용지와는 관계없이 각종 행정력 지원등으로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창원공단에 소재하고 있던 전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로원”사가 어모면 동좌리에 1,2차를 통해 2만여평을 확보하였다.

공단부지조성이 환경관련법규제에 의해 돌발적인 변화에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에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지역 국회의원들은 관련부처 관련 법안을 재검토해 급 변화는 시대흐름에 맞는 적절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김천시 전역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243개의저수지와 농업용관정을 포함해 2만개에 달하는 관정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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