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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 국회의원 당선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입력 2008.04.11 00:00 수정 0000.00.00 00:00

6천113표차로 압승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새 김천 건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이철우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9일 선거인수 10만9천981명 가운데 부재자 포함 6만8천356명이 투표, 62.2%의 투표율을 기록한 김천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철우 한나라당 후보가 3만5천933표(52.6%)를 득표해 2만9천820표(43.6%)를 득표한 박팔용 무소속 후보를 6천113표(9%)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대환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1천574표(2.3%)를 득표했으며 무효투표는 1천29표(1.5%)로 집계됐다.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수많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총선의 결과는 김천시민들의 승리이기에 그 영광을 김천시민들에게 바친다”는 인사를 하고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여러분의 귀중한 뜻을 받들어 상인들이 먹고살만한 김천, 노인과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김천, 학부모들이 교육문제로 걱정하지 않는 김천, 일자리가 넘쳐나는 새김천 건설에 시민여러분의 머슴이 되어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 당선자는 또한 “승자의 환희와 패자의 슬픔 속에 분열과 갈등도 있을 것이지만 이제 찢어지고 상한 마음들은 관용과 화합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다시 하나가 돼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김천경제를 살리기 위해 임인배 국회의원, 박팔용 전 시장을 비롯한 지역 원로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이 감동할 수 있는 새김천을 열어가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철우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이철우라는 새 희망의 묘목을 김천시에 심었다”며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감문면 덕남리(곡송) 출신의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는 김천고를 거쳐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사, 국가정보원 국장, 경북도 정무부지사, 경북대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구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철우 당선자는 그동안 홍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재덕씨와의 사이에 1남이 있다. 종교는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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