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하루 앞두고 김천에 눈이 내렸다. 25일 새벽부터 내린 눈은 김천을 하얗게 덮었다. 도로와 차가 모두 하얀 눈색으로 변했다.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기다리는 김천 시민들은 행여나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묶이지나 않을까 노심초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