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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종합

김천시 새 송이버섯과 여사장.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입력 2009.02.06 00:00 수정 0000.00.00 00:00

- 새 송이버섯으로 민간외교사절 역활까지 톡톡히 -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송이산 기슭에 자리 잡은 ‘백산농산’ 여상규










▲백산농산  여상규사장
사장은 김천초등학교(60회), 김천중학교(38회), 성의고등학교(23회), 상주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버섯재배사업에 뛰어들었다.




1985년 영지버섯재배, 1992년 느타리버섯 재배, 1997년 팽이 버섯 재배, 2000년 새 송이버섯 종균 분양, 2002년 성주에서 백산 제1농장 이전 준공과 서울 가락시장으로 전량 출하하는 것은 물론 일일 200bOX, 연 252톤을 생산 출하했다. 2004년 제2공장 준공, 2005년 제3공장 준공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 획득, 2006년 제4공장, 5공장을,2009년 현재 6공장을 건립 중에 있다.




다종의 버섯을 재배한 박식한 경험자로 10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전문 새 송이버섯 종균 분양업체인 백산 농산을 운영 하고 있다.




캐나다, 중국 등까지 수출하는 새 농민 여사장은 새 송이버섯 재배에 관해서는 선도적인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특히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및 경북우수농산물(GAP) 상표 사용 지정서를 2006년11월에 인정받아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도에는 백산 새송이 공동 선별작목반을 조직,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통해 버섯농가 수취가격제고 및 버섯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농협 하나로 마트 및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최고의 품질 및 가격으로 출하해 2006년도 새송이 36억여원의 판매로 농협 사업의 수익증대 및 지역주민의 농외소득증대에 기여 했다.












 



특히 2007년도에는 새송이 버섯을 미국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식품 안정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말 2억원에 달하는 수출로 자유무역 협정(FTA)하에서도 농업이 잘 살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한편 지난해 농림부 버섯수출단지로 선정되어 버섯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친환경 농산물 수출을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선도적인 버섯농가로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김천을 방문한 요괴 무순현 당서기와 여사장. 


버섯을 통한 민간외교사절 역할 톡톡히 해내




지난 5월 중국 요녕성 무순현에서는 백산농산 버섯재배 등으로 김천시를 방문, 이로 인해 지난 8월 김천시에서 전형적인 농업도시인 무순현을 방문해 2008년도 5월 무순현 당서기를 포함한 일행들은 신음동 탑웨딩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2008년 11월 조사료문제로 무순현을 방문, 2009년 2월4일 무순현에서 정학위 당서기를 비롯한 그 일행이 김천을 방문해 구성 불루벨리, 조마면 버섯재배공장 백산농장 등 지역특산물 생산지역을 일일이 방문해 농산물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2월6일 환송식을 끝으로 자매도시를 수차례 걸쳐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를 위해 방문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 박보생김천시장과 정학위 당서기 (지난2월4일 접견실에서)










▲ 경찰서 보안협의회.


한편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2009년1월19일김천시 김천경찰서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신모씨(여)등  8명을 초청, 떡․한과․새송이버섯․생활용품세트 등 선물을 증정하고 저녁식사를 대접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지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여상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북한이탈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황성모 김천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며, 보안협력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이 가족처럼 지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고 김천경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하였다.


이에,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해서 신모씨 가 “북한이탈주민은 사회, 문화적 차이 때문에 남한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라는 단체에서 따뜻하게 대해 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우리 이탈주민들도 이에 보답코자 열심히 생활하여 한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답례  인사를 하여 정겹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김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법률․의료․취업분야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여 해결방법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백산 여사장은 김천경찰서 산하 자율방범대원 및 생활안전협의회회원, 보안협의회위원장 등 다각적인 사회활동을 통한 선망 높은 영농인으로 부인 김연자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있다.












▲ 백산농장을 방문하는 무순현 당서기 일행.


 













 













 












▲ 수출품 포장실..........










▲ 이연자여사가 제품을 설명.......










▲여사장과 정학위당서기 생육실, 배양실 통제실 인터녯으로 지켜보고..










▲(좌)여상규사장, 정학위 당서기, 이연자여사.










▲ 백산농장 여사장 자택에서....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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