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농협 늘푸른채소작목반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농업편의시설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늘푸른채소작목반과 공동으로 채소수확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연구 개발한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은상을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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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교육과 품질관리교육을 통해 우수한 채소를 생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해온 조마농협 늘푸른채소작목반은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007년 친환경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이와 같은 큰 상을 수상함에 따라 연구하는 농업인상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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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감천의 맑은 물을 이용해 깨끗하고 신선한 채소를 재배, 매일 냉장탑차로 대구도매시장에 계통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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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해 조마농협을 통해 출하한 친환경채소는 10억원.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 조마가 채소생산 전문단지로 되어가고 있음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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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삼 조합장은 “우수한 채소를 생산해온 늘푸른채소작목반이 김천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작업하는데 편리한 시설을 연구해 큰 상을 받은 것은 참으로 자랑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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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채석 작목반장은 “생산에서 출하까지 조마농협의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채소작목반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소형 저온냉장고를 지원받아 생산된 채소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유통기간을 길게 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조마농협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